부정적 편견, 고정관념, 차별 등 반사회적 관계의 표적이 되는 사람들은 심한 물리적, 심리적 부담을 견뎌야 할 때가 많습니다. 다음 내용을 통해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반사회적 관계의 물질적 대가 오래전부터 여성 음악가들은 교향악단에서 여러모로 과소평가 되어 왔습니다. 이런 현상을 설명할 때는 여성들에게 '적절하지 않은 기질', '기교 부족' 등의 단점이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단순한 편향이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칠까? 이 질문과 관련해 수행된 한 연구에서는 11개 주요 교향악단의 고용 기록을 조사해 그들이 지원자를 어떻게 심사해 뽑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지원자가 오디션을 받을 때 모습을 보여 성별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하였는가, 아니면 칸막이로 가려 성별을 드러내지 않았는가..
사회심리학에서 편견, 고정관념과 차별의 특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편견과 고정관념 편견은 특정한 집단 구성원들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 즉 그들에 대한 느낌이라고 알려져 있다. 상대가 이슬람교인, 동성애자, 아메리카 원주민임을 알고 나서 그 사람을 대할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생각해 보라. 처음에 반감이 든다면 그 집단에 대해 부정적 편견이 있는 것이다.부정적 편견의 정도는 매우 다양해서 어떤 집단은 정말 싫은 한편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약간 불편한 느낌만 들 수도 있다. '질적'으로도 다양한 편견이 존재한다. 어떤 집단을 생각하는지 따라 분노, 공포, 혐오, 연민, 슬픔 등의 감정이 들 수 있다. 다양한 편견에는 각각 다양한 감정이 곁들여진다. 리프먼은 집단에 대한 일반화된 믿음, 즉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