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리학자 초감각 지각(EPS) 연구 감각, 인지, 정서가 지각이라는 강물을 이끌어갑니다. 만일 지각이 이러한 세 가지 원천의 산물이라면 초감각 지각에 관하여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초감각 지각은 지각이 감각 입력도 없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독심술을 하거나 벽을 꿰뚫어 보거나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로 있는가? 조사한 미국인의 거의 절반은 EPS가 가능하다고 믿으며, 41%는 심령술을 믿고 있었습니다. 만일 EPS가 참이라면, 인간은 마음이 물리적 두뇌와 연계된 피조물이며 세상에 대한 지각 경험은 감각에 기초한 것이라는 과학적 이해를 뒤엎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검증 가능하며 이번 논의와 관련하여 가장 적절한 EPS 개념에는 다음과 같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마음과 마음의..
피아제의 아동 마음 발달 난자 상태에서 인간 상태로의 위태로운 여행을 하던 중 어디에선가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언제였는가? 생후 5개월 유아도 의식적 자각의 동일한 두뇌 신호를 나타냈습니다. 일단 의식을 하게 된 후에는 마음이 어떻게 성장하는가? 발달심리학자 장 피아제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는 아동의 발달하는 인지, 즉 생각하기, 알기, 기억해 내기, 소통하기 등과 연합된 모든 심적 활동을 연구하였습니다. 그의 관심은 1920년에 시작되었는데, 당시 그는 파리에서 아동의 지능검사 문항을 개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검사를 실시하면서, 피아제는 아동의 틀린 답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피아제는 특정 연령의 아동이 저지르는 오류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에..
심리학에서 의식의 정의 출발할 당시의 심리학은 '의식 상태를 기술하고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전반부에 의식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그 당시 새롭게 출현한 학파인 행동주의를 따르는 심리학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심리학자가 행동의 직접적 관찰로 선회하도록 이끌었습니다. 1960년대까지 심리학은 의식을 자동차 속도계와 같은 것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속도계는 자동차를 가도록 만들지는 않으며 단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할 뿐이다." 1960년대 이후 심성 개념들이 부활하였다. 신경과학의 진보는 수면과 꿈 그리고 다른 심적 상태를 두뇌 활동과 연계시켰습니다. 연구자들은 약물, 최면, 명상 등으로 변화된 의식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분야의 심리학자들은 인지, 즉 심적 과정의 중..
신경과학자들의 심리학 연구 인간의 역사에서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살아있는 인간의 두뇌를 탐구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면서도 동시에 해를 끼치지 않는 도구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초기의 사례연구는 몇몇 두뇌 기능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뇌 한쪽 측면의 손상은 흔히 신체 반대쪽의 무감각이나 마비를 초래하였으며 이 사실은 신체의 오른쪽 두뇌의 왼쪽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시사하였습니다. 두뇌 뒷부분의 손상은 시각을 와해시켰으며 두뇌 왼쪽 앞부분의 손상은 발성 장애를 초래하였습니다. 초기 연구자들은 점차 두뇌의 지도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간의 두뇌는 자신을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신경지도 제작자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