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자존감

    자기(self)에 대한 연구

    자기에 대한 연구는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등 다양한 하위 분야를 포괄하는 심리학의 중심이고 지속적인 주제가 되어왔습니다. 개인이 자신을 구별되는 존재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광범위하게 정의되는 자아는 여러 가지 이유로 연구의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자기개념에 대한 심리학의 관심은 적어도 윌리엄 제임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는 1890년에 출판한 심리학 원리에서 이 주제를 위하여 100쪽 이상을 할애하였습니다. 제임스 이후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자기개념은 서구 심리학이 가장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주제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매년 자존감, 자기 노출, 자기자각, 자기 스키마, 자기감시 등에 관한 엄청난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되고 있습니다. 신경과학자조차도 자기를 연구해 왔으며, 자신의 특질과 성향에 관한 자기 투영적 질문에 답할 때 활동하는 전두엽 영역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가능한 자기의 개념을 생각해 보면 당신이 상상하는 자기에는 부유한 자기, 성공한 자기, 사랑받고 존경받는 자기 등, 되고자 꿈꾸는 자기에 대한 비전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가능한 자기는 특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는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도록 사람들을 동기화시킵니다. 자기에 초점을 맞춘 관점은 사람을 동기화시키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인식하고 인정해 준다고 너무 쉽게 가정해버리도록 만드는 사례도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 다른 학생들을 만나기 전에 우스꽝스러운 티셔츠를 입도록 요청받은 대학생은 적어도 절반의 학생이 티셔츠에 주목할 것이라고 추측하였으나 실제로는 23%만이 그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자존감의 중요성

    자존감, 즉 자기에 대한 가치감은 중요합니다. 자기효능감, 즉 과제에 대한 유능감도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는 사람, 즉 자기 긍정적 질문지 문항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은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적습니다, 외향적이고 책임감이 있으며, 새로운 경험에 개방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든 면전에서든 긍정적으로 소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수줍어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으며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고 그저 더 행복해한다. 자존감이 높으면 역경에 직면했을 때 더 탄력적입니다. 그들은 좌절에서 더 빨리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하며, 더 큰 정서적 안정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은 우울증, 불안 장애, 섭식 장애 및 약물 남용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존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보호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높은 자부심은 자기감과 자기 효능감을 조성하여 개인이 도전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믿게 만듭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자신의 삶에 대한 지배력과 통제력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자존감은 모험의 경험과 성취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나이가 늘어가면서 변한다. 자존감은 청소년기부터 중년기까지 극적으로 증가하기 십상이며, 50대에 최고조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자존감이 위협받을 때 나타나는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적성검사 점수가 형편없다고 말하거나 성격을 비난함으로써 참가자의 자기상을 일시적으로 위축시키면,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인종 편견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자신을 인정하면 타인도 쉽게 인정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을 비난하면 타인을 무가치한 것으로 보게됩니다. 자신에게 의기소침한 사람은 다른 대상과 사람들도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나친 낙관주의, 자기위주의 편향에 대한 대응책

    지나친 낙관주의, 자신의 무능력에 대한 무지, 자기 위주의 편향은 자신과 세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물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인지적 편견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실행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 정확한 자기 평가, 건전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편향적 사고와 대책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과도한 낙관성입니다. 과도한 낙관주의는 잠재적인 위험이나 장애물을 무시하면서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포함합니다. 이는 개인이 실패나 부정적 사건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여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게하고 도전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난관에 직면하였을 때 긍정적 사고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현실에 맞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잠재적 실패에 대한 현실적인 불안은 걱정스러운 미래를 피하기 위한 활기찬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어줍니다. 다가오는 시험에서 실패할 것을 걱정하는 학생은 철저하게 공부하여 실력은 비슷하지만 더 자신만만한 동료를 능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공을 위해서는 희망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낙관성 그리고 자기 만족을 차단하기에 충분한 비관성이 모두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자의 무능성에 대한 무지입니다. 역설적으 사람들은 가장 무능할 때 가장 과신하기 쉽습니다. 저스틴 크루거나 데이비드 더닝은 유능한 사람만이 유능성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이는 개인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과신을 보이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이나 비판에 저항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자신의 능력을 판단하고 미래의 수행을 예측하려면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위주의 편향입니다. 자기 중심적 편견은 개인이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필요, 욕구 및 관점을 우선시하는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적극적인 경청, 공감 연습, 다양한 관점에 대한 노출을 장려하여 세계관을 넓히는 일입니다. 또한 개인이 문화 간 가치관, 신념, 규범의 차이를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문화적 역량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장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과도한 낙관주의, 자신의 무능함에 대한 무지, 자기 중심적 편견은 의사결정, 대인관계, 개인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지편향으로 겸손, 공감개발, 협업 등을 효과적인 대응책을 구현한다면 이러한 편견을 완화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고, 정확한 자기 평가 및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